[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연천군지회(지회장 정남훈)는 11월 5일 연천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광철 군수와 최숭태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이선영 연천소방서장과 지회 이사 및 자문위원, 표창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으로 축소해 진행했다.
표창 수상자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노인복지기여자와 모범 어르신 53명, 모범경로당 1개소로 지회는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표창을 수여해 어르신 공경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정남훈 지회장은 “지난 두 해 동안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올해는 작게나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오늘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특히 혼자 사시는 분들이 외롭지 않게 포근하고 따듯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기념사에서 “노인의 날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운동하고 건강한 것이 최고다.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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