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회장 강인종)는 12월 6일 연합회 임직원 및 자문위원 등 20명이 함께 독거노인 감귤 농가를 찾아 감귤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서귀포시 남원읍 위귀리 소재의 김동곤(남, 82세)씨 소유의 과수원을 찾아 홀로 사는 어르신이 재배하는 감귤 수확을 도왔다.
연합회 임직원들은 지난해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이 재배하는 감귤 과수원을 찾아 감귤 수확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주연합회 광역취업지원센터에서는 11월 15일부터 감귤인력지원 사업을 추진해 도내·외 인력 136명(도내 50명, 도외 86명)을 모집하여 66개 감귤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강인종 연합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 감귤 수확을 도와드림으로써 보람을 느꼈다”며 “감귤인력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감귤 수확이 어려운 농가에 적극적으로 일손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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