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역 종합 대책 ‘올인’
한국마사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역 종합 대책 ‘올인’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2.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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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경마관계자 및 임직원 보호…연말 공직기강 확립에도 노력
사진=한국마사회.
사진=한국마사회.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업장 방역 안전 강화에 심혈을 쏟고 있다. 

정부에서 지난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을 발표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한국마사회 역시 기존 방역체계를 보완한 강화된 방역 대책을 통해 코로나 확산방지 및 사적모임, 불필요한 회식자제 등 연말 공직기강 확립에 돌입했다.

이번 계획은 재난대응 체계에 따라 ‘준비-예방-대응-복구’의 4단계 프로세스로 구성되며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상황 발생 시 정부지침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통해 확산방지를 목표로 한다.  

‘준비/예방 단계’에서는 임직원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회식이나 사적모임 자제를 촉구하고 직원과 동거가족 증상 발생 및 코로나19 검사 후 결과 확정 전까지 출근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응/복구 단계’에서는 확진자 발생 시 방역당국 지시에 따라 접촉자를 신속하게 분류하고 접촉자를 선별해 PCR 검사, 재택근무 등의 조치를 취한다. 또한 경마가 시행되는 주말 기간에는 관할 보건소와 비상연락망을 구축, 신속한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락망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방역 대책 종합 계획 수립을 완료함과 동시에 전 직원에게 전파해 즉각적인 실행에 돌입하는가하면 향후 정부의 방역 대응 상황에 맞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방역 조치와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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