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명품 구매 MZ세대 급증 신상품 ‘단독 론칭’
롯데홈쇼핑, 명품 구매 MZ세대 급증 신상품 ‘단독 론칭’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2.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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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다양화 ‘득템력’ 추구 영타깃 겨냥 명품 판매 강화도
‘구찌 선글라스’ 판매방송 이미지.(사진=롯데홈쇼핑)
‘구찌 선글라스’ 판매방송 이미지.(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기존 4050세대 중심에서 MZ세대로 명품 구매가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 2년간(2020~21년) 롯데홈쇼핑의 명품 주문금액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의 명품 주문(주문금액 기준)도 70% 이상 늘었다. 

이에 롯데홈쇼핑이 명품 선호도 증가로 구찌, 버버리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한 향수 등 판매 아이템을 다양화해 ‘득템력’을 추구하는 영타깃 고객을 겨냥한 명품 판매를 강화한다.

오는 8일 오후 9시 45분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22년 신상품 ‘홀스빗 콤비 선글라스’를 론칭한다. ‘구찌 선글라스’는 지난 2020년 롯데홈쇼핑이 단독 론칭한 이후 연간 150억 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물량을 대량 확보해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45분에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이수정샵’을 통해 ‘구찌’의 ‘홀스빗 메탈 선글라스’도 선보인다. 고급 벨벳 케이스와 파우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찌’의 ‘울실크 스카프’, ‘플라워 울 숄’ 등을 비롯해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더블 숏 코트’, ‘바람막이 재킷’, ‘체크 울 니트’ 등 각종 패션 아이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패션뷰티부문장은 “최근 명품을 구매하는 MZ세대가 급증하며 명품소비가 대중화됨에 따라 인기 명품 브랜드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아이템을 다양화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급화 전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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