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단독 레포츠 브랜드 판매 강화
롯데홈쇼핑, 단독 레포츠 브랜드 판매 강화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2.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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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부터 등산‧캠핑까지 봄철 야외활동 수요 ‘주목’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웨더재킷’ 화보 이미지.(사진=롯데홈쇼핑)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웨더재킷’ 화보 이미지.(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안전한 즐길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골프, 캠핑 등 야외활동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2년간(20년1월~21년12월) 롯데홈쇼핑의 골프용품 주문수량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론칭한 스포츠웨어 전문 프로그램 ‘런 바이 스타일(Run by Style)’도 3개월 만에 주문수량 1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골프부터 등산, 캠핑까지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레포츠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단독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의 ‘웨더재킷’을 단독 론칭한다. ‘캘빈클라인 퍼포먼스’는 론칭 첫 해인 지난해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TOP10에 오른 인기 브랜드다. 27일에는 영국 골프웨어 브랜드 ‘울시’의 재킷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또한 레포츠 특화 프로그램과 기획전도 선보인다. 3월 6일 스포츠웨어 전문 프로그램 ‘런 바이 스타일 시즌 2’를 론칭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가을 시즌1에 이어 봄을 맞아 시즌2를 기획했다.며 향후 ‘리바이스’, ‘몽벨’ 등 인기 브랜드를 선별해 일상복과 운동복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3월 1일부터 20일까지 ‘롯데 에너지위크’ 기획전을 열고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셋업’, ‘세루티1881 팬츠’ 등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패션뷰티부문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골프, 캠핑 등 야외 활동의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단독 레포츠 브랜드의 봄 시즌 신상품을 론칭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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