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창립 60주년 기념…‘새로운 100년’비전 선포
수협, 창립 60주년 기념…‘새로운 100년’비전 선포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03.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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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 수협 본부 2층 독도홀서 기념식 개최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수협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향한 희망의 바다로’로 비전 선포식을 진행한다. 수협은 창립기념일(4월1일)에 앞서 이달 3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수협 본부 2층 독도홀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수협은 ▲공적자금 해소 ▲유통구조 혁신 ▲노량진개발 착수 등 역점 과제 추진을 통해 어촌과 수산업 발전을 이끄는 성장 토대를 공고히 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엄기두 해수부 차관, 국회 정점식, 서삼석, 주철현, 윤재갑 의원, 전국 수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배우 장나라가 어업인과 수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이끌어낸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협은 ‘성장의 60년, 새로운 100년을 향한 희망의 바다로’라는 비전 메시지를 통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 어촌과 수산업 발전을 위한 대전환을 이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결의도 다진다.

수협은 이날 기념식에서 ▲창립유공(정부포상) 10명 ▲협동운동우수(중앙회장) 조합 4곳 ▲수협장기근속(중앙회장) 30년(14명), 20년(89명), 10년(59명) ▲감사패(중앙회장) 2명 등 수협과 수산업 발전에 힘쓴 유공자와 회원조합에 시상한다.

이외에도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소중한 우리 바다, 아름다운 우리 어촌’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우리 바다 사진 공모전 수상자 4명에게도 중앙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은 이날 기념식 장소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 전시될 예정인 가운데 수협은 모든 국민들에게 바다와 어촌의 아름다움과 바다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수협 창립 60주년 기념 홈페이지와 서울 수서역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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