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TA, 전자IT기업 ESG 생태계 조성 팔 걷어
KoDATA, 전자IT기업 ESG 생태계 조성 팔 걷어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4.06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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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업무협약 체결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ESG 생태계 범위를 확장한다. KoDATA는 6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전자IT기업의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청원 KEA 상근부회장(왼쪽부터)과 이호동 KoDATA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KoDATA)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청원 KEA 상근부회장(왼쪽부터)과 이호동 KoDATA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KoDATA)

양 기관은 전자정보통신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업계의 ESG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결과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KEA 전자회관에서 열렸으며, 박청원 상근부회장과 이호동 KoDATA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oDATA는 KEA의 회원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 및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평가 등을 지원하게 됐다. 수수료 우대 제공에 따라 보다 많은 전자IT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양 기관은 ESG 평가 관련 신규 사업화 모델 발굴을 비롯해 ESG 컨설팅과 교육, 각종 설명회 등의 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밖에도 전자정보통신 업계의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에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KoDATA는 1,100만 개 기업 DB 및 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ESG 평가 및 컨설팅,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서 제공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 등으로 지난 2월 ‘한국기업데이터’에서 ‘한국평가데이터(약칭 KoDATA)’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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