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청도군지회, 폐의약품 수거 친환경지킴이활동 추진
대한노인회 경북 청도군지회, 폐의약품 수거 친환경지킴이활동 추진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4.11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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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지회가 폐의약품 수거 친환경지킴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지회가 경로당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여 폐의약품 수거 친환경지킴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청도군지회(지회장 황윤성)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2022년 신규 사업으로 청도군 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폐의약품 수거 친환경지킴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폐의약품 수거 친환경지킴이활동은 청도군내 경로당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여 모아진 폐의약품을 매월 참여 어르신들이 보건소(지소)에 안전하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현재 28명의 참여자가 경로당 72개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복용하다 남은 약들을 하수구나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면, 함유된 약 성분들이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흘러들어가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을 일으키게 된다. 뿐만 아니라 생태계의 성을 교란시키고, 항생제 성분이 내성균을 자라게 해 생태계 파괴를 가속화 시킬 수 있다.

지회는 앞서 4월 1일 청도군 보건소로부터 폐의약품 수거함을 지원 받아 경로당 17개소에 비치한 바 있다 

황윤성 지회장은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 친환경지킴이활동에 군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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