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고령군지회(지회장 백원치)는 4월 5일 노인회관 대강당에서 곽용환 군수, 백원치 지회장, 유병규 노인대학원장과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원 개강식을 열었다.
2022년 노인대학원은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에 운영되며, 노후설계, 건강관리,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내는 데 유익한 강의로 마련된다.
지회는 노인대학원을 시작으로 4월 12일 노인대학, 4월 14일 복지대학도 차례로 개강한다.
백원치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노인대학원을 먼저 개강하게 됐으며, 코로나19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모든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배움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병규 학장이 강사로 나서 ‘노년기에 어떤 삶을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두 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으며, 원생들에게 “지나온 삶을 반추해보면서 여생을 더욱 보람 있게 보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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