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극복 ‘리프레쉬 푸드’ 인기
'춘곤증' 극복 ‘리프레쉬 푸드’ 인기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4.13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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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과일 활용한 신선한 주스류 등 눈길
오뚜기 낫또 (사진=오뚜기)
오뚜기 낫또 (사진=오뚜기)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봄철 춘곤증을 겪는 이들이 늘면서, 각종 비타민이 어우러진 ‘리프레쉬 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춘곤증을 이겨 내려면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 C 등이 포함된 식품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중 콩으로 만든 낫또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뚜기 ‘콩으로 만든 생낫또’, 보리, 곤약쌀과 잡곡을 혼합한 ‘곤라이스’, 과일을 활용한 신선한 주스류 등이 눈길을 끈다.

오뚜기는 낫또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유기농 콩으로 만든 생낫또’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제품은 △제주콩으로 만든 생낫또, △유기농콩으로 만든 생낫또, △검은콩으로 만든 생낫또, △제주콩으로 만든 생감귤낫또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제주콩으로 만든 생낫또’는 100% 제주도산 콩을 사용했고, ‘유기농 콩으로 만든 생낫또’는 100% 유기농 콩으로 만들어졌다. 검은콩으로 만든 생낫또’는 100% 국산 검은콩을 사용했으며, ‘제주콩으로 만든 생감귤낫또’는 100% 제주도산 콩을 사용하고 감귤향이 난다.

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면도 춘곤증 극복 푸드로 고려할 만하다. 풀무원은 두부로 밀가루를 대체한 ‘풀무원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을 선보이고 있다. 두부면은 두부 고유의 고소한 풍미는 살리고 부드러운 면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두부면 한 팩(100g)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15g 들어있다.

또한 오뚜기 오뮤 곤라이스는 ‘곤약’과 귀리, 보리 등 잡곡을 혼합한 간편식이다. 오뚜기가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 ‘오뮤’를 통해 선보인 ‘곤라이스’는 곤약을 쌀 모양으로 가공한 ‘곤약쌀’과 귀리, 보리, 현미 등 잡곡을 혼합하고 있다. 오뚜기 곤라이스는 △귀리잡곡 △버섯된장 △제육고추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곤라이스 귀리잡곡’은 기본에 충실한 맛을 내며, ‘곤라이스 버섯된장’은 구수한 된장의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고 설명했다. 또한 ‘곤라이스 제육고추장’은 고추장과 돼지고기를 넣어 매콤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봄철 피로감, 식욕 저하를 겪는 이들을 위한 비타민, 영양 가득한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쌀밥 대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곤라이스’는 귀리, 보리, 현미 등 잡곡이 혼합돼 영양이 풍부하며, 피로한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녹즙은 간편 녹즙 ‘프레시업’을 출시했다. 제품은 △프레시업 케셀아세라 △프레시업 양배추천해 △프레시업 베리마리굿 △프레시업 석류어때요 △프레시업 당근망고지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이는 각 케일, 양배추, 빌베리, 석류, 당근을 원료로 만들어졌다. 그 중 ‘프레시업 당근망고지’는 비타민이 풍부한 당근즙에 망고, 바나나, 오렌지가 들어가 있다.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얼려먹거나 주스로 마실 수 있는 ‘후룻팝’을 출시했다. 제품은 열대과일 100% 과즙을 그대로 담은 ‘애플팝’, ‘피치팝’ 2종이다. 후룻팝은 6시간 이상 얼리면 시원한 아이스바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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