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분기 매출 4조 1,453억원 시현
현대건설, 1분기 매출 4조 1,453억원 시현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4.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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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715억원, 당기순익 1,831억원 기록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현대건설이 2022년 1분기 연결 실적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22일 연결 기준 매출 4조 1,453억원, 영업이익 1,715억원, 당기순이익 1,8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주는 전년동기대비 30.4%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이는 용인 죽전 데이터 센터 공사, 하나드림타운그룹 헤드쿼터 신축공사, 포항 호공원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국내 사업 수주와 싱가포르 오피스타워 2단계 등 해외공사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올해에도 풍부한 국내·외 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출은 국내 플랜트 대형 현장(현대케미컬 HPC공장) 및 주택 현장 준공에도 전년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인 4조 1,4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대형 현장의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는 관계로, 전년동기대비 14.6% 감소한 1,71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 기업경영으로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고 SMR(소형모듈원전), UAM(도심교통항공수단), 스마트시티 등 신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여 미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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