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까지 음성·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유플러스가 LG CNS와 KB금융그룹의 ‘FCC(Future Contact Center, 고객센터) 콜인프라 구축사업’을 함께한다. LG유플러스는 KB금융그룹의 8개 계열사가 각각 운영 중인 고객센터 인프라와 음성텍스트변환/텍스트분석(STT/TA) 시스템을 ‘KB 원클라우드’ 기반 FCC 인프라로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LG유플러스와 LG CNS는 내년 6월까지 클라우드 기반의 미래형 컨택센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음성과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진행할 전망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 수주를 기반으로 금융사 고객센터 인프라를 AICC(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두 기업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의 성공적인 FCC 콜인프라 구축에 LG그룹의 전문역량을 활용하겠다”며, “금융권을 시작으로 여러 산업군에 AICC 및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도록 사업과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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