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비건 브랜드 ‘헬로베지’ 론칭
오뚜기, 비건 브랜드 ‘헬로베지’ 론칭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5.1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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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르트 카레·짜장 최초로 비건 인증 획득
‘채소가득카레’, ‘채소가득짜장’ 제품.(사진=오뚜기)
‘채소가득카레’, ‘채소가득짜장’ 제품.(사진=오뚜기)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에서 200만명이다. 이에 오뚜기는 채식주의자를 넘어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뚜기는 ‘헬로베지’의 ‘베지(Veggie)’는 ‘채식주의자(Vegetarian)’와 ‘채소(Vegetable)’라는 뜻을 포괄하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채소가득카레’, ‘채소가득짜장’이다. 회사 측은 오뚜기 레토르트 카레·짜장이 최초의 비건 인증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먼저 ‘채소가득카레’는 토마토와 양파를 베이스로 한 카레 소스를 사용한 제품으로 다양한 채소들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채소가득짜장’은 볶은 양파를 베이스로 하는 짜장 소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식감의 채소가 한데 모여있다는 설명이다. 오뚜기는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스탠딩파우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빠르게 확산되는 채식 문화에 발맞춰 신규 브랜드 ‘헬로베지’를 론칭하고, 카레와 짜장을 비건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헬로베지’를 통해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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