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지회장 윤성순)는 부평구 관내 경로당 6개소를 선정해 5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13시부터 18시 사이에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실버 씨네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회는 일신풍림A경로당, 동아1단지경로당, 현대1주구경로당, 뉴서울1차A경로당, 청천2동경로당, 대우청천푸르지오A경로당에서 매주 흘러간 영화, 가족영화, 최신영화 등을 상영하여 어르신들에게 추억여행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가문화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고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보급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DVD도 상영하며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아파트 및 구립 경로당의 주변지역 주민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회원배가 운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윤성순 지회장은 “지난 2년간 경로당 개관을 못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오늘 영화상영을 하게 되었다.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다시 찾아와 영화를 보면서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면 좋겠다”며 “모쪼록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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