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오뚜기 중앙연구소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손잡았다. 오뚜기 중앙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17일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식품산업의 발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이번 협약이 건강 지향적인 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요즘,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우수 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본 협약을 기점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상호 협력 △식품 및 영양학 전문가 자문을 통한 교류 및 기술 협력 △식품산업의 미래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게 된다. 이 외에도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실천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서울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오뚜기 제품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더욱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 수렴해 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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