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 수여식’ 진행
동아쏘시오그룹,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 수여식’ 진행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05.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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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실천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왼쪽)와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왼쪽)와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아쏘시오그룹)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최근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은 탄소중립의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동아쏘시오그룹이 자발적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본격화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7일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신관에서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 수여식에서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에너지환경센터 고호진 센터장, 에너지환경센터 윤찬식 검증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인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간접 배출(scope3)까지도 검증돼야 한다”면서 “그룹의 자발적 제3자 검증은 탄소중립 및 ESG 환경경영활동을 시작하는 기업들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및 감축 의무가 없음에도 2019년에는 4개사(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에스티팜)가 자발적 제3자 검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전 그룹사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한 바 있다. 이어 2021년에는 온실가스 데이터를 scope3 단계까지 확대하며 전 그룹사 온실가스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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