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함태호재단, 식품산업 발전기여 ‘학술상 시상식’ 개최
오뚜기 함태호재단, 식품산업 발전기여 ‘학술상 시상식’ 개최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7.08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천대학교 박종현 교수, 상패ㆍ부상3000만원 수상
가천대학교 박종현 교수 (사진=오뚜기함태호재단)
(왼쪽부터)가천대학교 박종현 교수와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 (사진=오뚜기함태호재단)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들을 위한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그 일환으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25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는 가천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빅종현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이유식, 생/선식 등 즉석섭취·편의식품의 식품공전 개별규격에서 정량적인 미생물규격 도입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박종현 교수는 식품미생물 분야에서 장내세균, 프로바이오틱스, 식중독세균, 박테리오파지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81편(국제 SCI(E)급 학술지: 48편, 학진등재: 33편), 특허 9건, 1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냈다. 시상식에서는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이 참석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021년까지 총 24명의 시상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