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아동돌봄시설 조성 노력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경남 산청군에서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 6호점을 개소했다. HUG는 산청군 가족문화센터 1층에 68평 규모의 장난감 도서관, 놀이체험실, 공동육아나눔터,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은 HUG가 영·유아를 위한 공공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공동아동돌봄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HUG는 이곳에 육아·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영·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대여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HUG는 지난 2019년부터 총 14억원을 지원해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 6곳의 개소를 지원했다. 또 올해에도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4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추가로 전달하는 등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앞으로도 HUG는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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