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5대 쪽방촌 거주민 ‘건강한 여름나기’지원
하이트진로, 5대 쪽방촌 거주민 ‘건강한 여름나기’지원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8.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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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보충 위해 삼계탕 3,000인분 제공
하이트진로 정세영 수석팀장(왼쪽)과 서울특별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 박종태 소장.(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정세영 수석팀장(왼쪽)과 서울특별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 박종태 소장.(사진=하이트진로)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말복을 맞아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추가 지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11일 서울시 남대문 쪽방상담소에서 무더위와 함께 연일 계속된 폭우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삼계탕 3,000인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석수 64,000병을 지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와 갑자스런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할 때라고 판단했다”면서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0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 지원을 진행하는 등 생활밀착형 나눔활동에 힘써왔다. 다가올 추석 송편 후원 외에도 겨울철 한파를 이겨내기 위한 물품 지원 등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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