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오뚜기가 전통 채식 레스토랑 ‘두수고방’과 함께 채식 재료만을 사용, 한국형 채식 제품을 선보인다. 오뚜기는 이번 협업을 통해, 팥, 들깨, 버섯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한식의 장점을 살린 한국형 채식 스타일의 ‘두수고방 컵밥(4종)·죽(4종)’ 8종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뚜기는 두수공방이 사찰음식의 대가인 정관 스님 제자인 오경순 셰프가 운영하는 채식 레스토랑이라고 설명했다.

선보이는 두수고방 죽 4종은 ▲수수팥범벅 ▲들깨버섯죽 ▲된장보리죽 ▲흑임자죽이다. 두수고방 죽 4종은 공식몰인 오뚜기몰과 마켓컬리에서 구매 가능하다. 마켓컬리에서는 이달 19일까지 한정수량 가격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9월 중 출시 예정인 ‘두수고방 컵밥’은 ▲산채나물 비빔밥 ▲버섯들깨미역국밥 ▲시래기 된장국밥 ▲모둠버섯밥 등 4종이 준비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식재료,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두수고방 죽과 컵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채식 메뉴를 선보여,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채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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