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직원추천채용’ 확대…우수인재 적시 영입
교원그룹, ‘직원추천채용’ 확대…우수인재 적시 영입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8.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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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성사 시, 추천인‧입사자에 각각 최대 200만원 보상금 지급
사진=교원그룹.
사진=교원그룹.

올 하반기 약 50여명 규모 신규 인력 추가 계획
올해 R&D인력 확대에 적극 활용…검증된 인재확보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교원그룹이 ‘직원추천채용’확대로 우수인재 영입에 나선다. 직원추천채용은 임직원이 추천한 인재가 채용에 성공할 경우, 해당 직원에 특전을 주는 제도다. 교원그룹은 임직원이면 누구나 채용 중인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할 수 있으며, 채용이 성사되면 추천인 및 입사자에게 각각 최대 2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지난해 7월부터 직원추천채용 제도를 본격 실행해왔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신규 입사한 직원 중 직원추천으로 채용된 비율은 약 13% 정도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추천 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직원 추천 채용은 우수한 인재를 적시에 영입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공개채용 및 헤드헌팅 등을 통한 외부채용의 경우, 공고부터 입사까지 약 3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반면, 직원추천채용은 평균 49일로, 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또한 직원 추천을 통해 입사한 이들은 빠른 조직문화 적응으로 업무 추진 역량도 높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교원그룹은 직원추천채용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올 하반기 약 50여명 규모의 신규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에듀테크, 헬스케어 등 그룹 성장동력의 핵심이 되는 연구개발(R&D)전문 인력을 임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대거 영입한다. 사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검증된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하고 전문성을 높여 나간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 위해 전문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직원추천채용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핵심 인재를 발빠르게 영입할 수 있어 R&D 인력 확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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