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식물성 재료 ‘노 미트 버거’ 선봬
CJ프레시웨이, 식물성 재료 ‘노 미트 버거’ 선봬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9.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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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기후 위기 심각성 알려…친환경 식습관 제안
노 미트 치즈 커틀렛 버거 (사진=CJ프레시웨이)
노 미트 치즈 커틀렛 버거 (사진=CJ프레시웨이)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식물성 재료로 만든 노 미트(No-meat) 버거를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친환경 식습관을 제안한다고 1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노 미트 버거의 주재료는 비유전자변형(Non GMO) 콩단백으로 만든 치즈 커틀렛, 비건 치폴레 소스, 비건 햄버거 번 등이라고 설명했다. 버거용 채소는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미니코스가 적용됐다. 이는 환경친화적 재배 방식으로 토양과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더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신제품을 학교 급식 경로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햄버거를 채식 메뉴로 선보임으로써 맛과 영양을 갖춘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식습관의 순기능도 효과적으로 전한다는 목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이 대두되면서 과도한 육식을 지양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식습관을 지향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라며 “먹거리에 대한 가치소비 추세를 반영해, 앞으로 미래 세대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돕고 환경보호 요소도 갖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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