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상생활동 성과보고 ‘쿠팡 상생 리포트 2022’ 발간
쿠팡, 상생활동 성과보고 ‘쿠팡 상생 리포트 2022’ 발간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9.20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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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사진=쿠팡)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쿠팡이 코로나19 시대 소상공인과 함께한 상생 활동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펼쳐냈다. 쿠팡은 ‘쿠팡 상생 리포트 2022’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쿠팡 상생 리포트 2022’는 쿠팡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파트너와의 동반성장 성과를 데이터로 정리한 보고서다.

보고서를 통해 쿠팡은 지년 2년간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납품업계 등과 상생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 총 9,732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에는 광고 마케팅비 지원, 거래대금 조기지급, 대출 지원, 판매수수료 할인 등 중소상공인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내용이 포함됐다.

쿠팡은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상생기획전을 열어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사업에도 앞장섰다. 작년 지역 상생기획전에 함께한 소상공인의 매출은 2019년 대비 평균 177.2% 성장을 기록했다.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도움을 줬다. 쿠팡이츠가 제공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52개 전통시장 300여 개의 가맹점들의 2021년 12월 매출은 연초 대비 평균 77% 상승했으며, 연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한 가맹점도 총 40여 곳에 달했다.

또 중소 제조사들에게도 또다른 기회를 제공했다. 쿠팡 자체 브랜드 전문 자회사 CPLB와 협력하는 중소 제조사들의 매출은 지난 3년간 500% 증가했다.

쿠팡 신사업부분 박대준 대표는 “이번 상생 리포트를 통해 쿠팡과 중소상공인이 함께 코로나19 기간을 어떻게 극복했으며, 또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얼마나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만들어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파트너를 위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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