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9월 말 익산에 ‘민간공원 특례사업’ 진행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9월 말 익산에 ‘민간공원 특례사업’ 진행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9.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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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분양…총 834세대 중 795세대
익산 중흥S 클래스 퍼스트파크 투시도.
익산 중흥S 클래스 퍼스트파크 투시도.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이달 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하는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를 선보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지자체를 대신해 70% 이상의 공원을 개발해 기부채납하고 30%에 주거시설을 짓는 방식을 말한다. 모인공원은 약 9만㎡ 규모로 축구경기장 약 12배 크기로 조성된다. 

이곳은 전북 익산시 신동, 모현동2가 일원에 위치,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59~99㎡ 총 834세대 규모 중 임대를 제외한 795세대를 분양한다. 전용 59㎡(임대), 74㎡, 84㎡, 99㎡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도심 공원과 함께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도시공원일몰제 영향으로 공원의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는 익산시 오산면 송학리 667번지에 위치,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3월 ㈜씨엑스씨/한화건설/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등과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사업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익산시는 올 하반기 중 민간사업자 기본구상 공모를 실시, 핵심 앵커시설이 포함된 개발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실시하고, 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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