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요르단 재정부에 국가자산 관리 노하우 전수
캠코, 요르단 재정부에 국가자산 관리 노하우 전수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9.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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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요르단 재정부에 국가자산 관리 노하우 전수 (사진=캠코)
캠코, 요르단 재정부에 국가자산 관리 노하우 전수 (사진=캠코)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유재산관리시스템 등의 노하우를 전한다. 캠코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캠코양재타워에서 요르단 재정부 국토통계국(DLS)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직원 등을 대상으로 ‘온비드․국유재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한 효과적인 국유재산 관리 및 처분’에 관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이번 연수는 요르단 재정부로부터 캠코의 공매처분시스템 ‘온비드’와 ‘국유재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국유재산 관리 노하우 전수를 요청받아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캠코는 연수를 통해 △국유재산 정책 등 제도 전반과 구체적인 관리․처분 방법 △드론 활용 실태조사 및 국유재산관리시스템 소개․체험 △온비드 공매시스템 구조 및 운영방법 등을 공유한다. 또 요르단에 도입 가능한 공매시스템 모듈, 기대효과에 대해 협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 컨설팅․수출 등 후속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캠코 관계자는 “캠코는 AI, 로봇, 드론과 같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에 기반한 재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요르단 국가자산 관리정책 수립과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1년부터 중국, 태국 등 16개국 41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와 국유재산 관리․개발 경험 등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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