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안양시 동안구지회(지회장 임헌우)는 9월 27~28일 무주 중앙연수원에서 경로당회장 29명을 대상으로 ‘노인지도자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은 경로당 임원의 역할과 자세, 조화로운 갈등 관리와 소통, 노인건강관리, 국민건강보험제도 안내, 힘이 되는 노인복지서비스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경로당회장은 “시간마다 다른 강의 내용은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어 가는 유익한 내용”이라며 “딱딱한 의자에 앉아 몇 시간을 이어가는 강의에 몸은 힘들지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지식을 얻어가니 보람된 시간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장을 방문한 대한노인회 중앙회 김호일 회장은 “다소 빠듯한 연수일정에 힘이 들더라도 구태를 벗는 아픔이라 생각하고 열정적으로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헌우 지회장은 “노인이 행복한 세상의 비전과 사회의 어른으로서 본이 되는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기 위한 과정을 함께 한 경로당 회장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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