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프라이빗 5G DX 솔루션 10개 중소기업 선정
KT, 프라이빗 5G DX 솔루션 10개 중소기업 선정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0.06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조·유통·의료 분야 솔루션 최우수상…상용화 추진도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가 프라이빗 5G DX(디지털전환) 솔루션을 보유한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했다. KT는 중소기업과 협업해 프라이빗 5G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DX 솔루션 발굴 공모전’을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했다. 

KT는 건설/제조/의료/물류/유통/교육/자유 등 7개 분야에서 참가 신청을 받았고, 서류 평가와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지난 23일 최우수상 3개 회사와 우수상 7개 회사, 총 10곳의 중소기업을 프라이빗 5G DX 솔루션사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우수 솔루션사로 선발된 기업은 제조분야 알서포트㈜, 유통분야 ㈜에스비시스템즈, 의료분야 ㈜티아이스퀘어다. KT는 이들 기업의 솔루션을 기업 영업 현장에 서비스를 시범 적용하고, 엔터프라이즈부문의 사업 개발 부서를 통해 솔루션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수 솔루션사로 선정된 기업은 의료분야 ㈜인포마이닝, 건설분야 ㈜휴먼아이씨티, ㈜에이아이시스템즈, 제조분야 ㈜아고스비전, 교육분야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 자유분야 한국후지쯔㈜, 에코피스(주) 등이다.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프라이빗 5G를 활용하는 기업들에게 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합해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DX솔루션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지난 3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5G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 적용 공모사업 및 산업융합 확산사업에서 총 4개 과제를 수주하고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5G특화망 테스트베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KT는 이번에 선정된 10곳의 솔루션사와의 협업 체계 구축해 5G 특화망 생태계를 주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