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아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는 10월 20일 4층 대강당에서 관내 경로당 회원과 노인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실버 건강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관내 각 경로당과 노인대학에서 건강프로그램을 배우는 노인들이 소속 팀으로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펼침으로써 학습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인 교육과 경로당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열렸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경로당 11개 팀과 노인대학 6개 팀의 건강체조, 태극권, 라인댄스, 웰빙댄스, 장구난타, 모듬북,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표로 진행했으며, 참가한 회원들 모두 열띤 응원과 호응으로 흥을 한층 돋우었다.
열띤 경연 결과, 특별상에는 최고령 참가자인 둔포면 산전리경로당의 97세 이창례 회원이 수상하였고, 경로당 부문에서 1위에 산전리경로당, 2위 용화아이파크A경로당, 3위 주은A경로당이 수상했다. 노인대학부문에서 1위는 장구난타팀, 2위 건강체조팀, 3위 라인댄스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치석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경로당과 노인대학에서 열심히 갈고 닦은 끼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는 즐거운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힘써 프로그램 보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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