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 제26회 담양군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 제26회 담양군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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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지회 박종대 지회장이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진행했다.
박종대 담양군지회장이 ‘제26회 담양군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종대)는 10월 2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과 박종대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12개 읍면의 경로당회장, 각 경로당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담양군의 노인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자 26명에게 도지사상, 군수상 등을 수여했다. 

박종대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열악한 담양군 재정에도 노인 복지와 권익신장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이병노 군수, 최용만 군의회 의장 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우리 노인들께서는 지금의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오신 주역인 만큼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셔야 할 주인공이다”며 “아직 노인들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는 부족한 현실에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지회는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자녀들을 위해 희생해 오신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쳐왔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어르신들께서 만족할 수 있고, 어르신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담양군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병노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어르신들과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셨던 이웃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향촌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81년 창립된 담양군지회는 관내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활발한 노인대학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역의 어른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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