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독거노인 등 방문안전점검 진행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한국마사회 안전관리단과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위한 소외계층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안전관리단은 산업재해, 안전관리, 보건관리 등 사업장 내 안전보건업무 수행을 통해 전방위적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책임지는 특별부서다. 한국마사회는 안전관리단이 보유한 전문역량을 사업장에 그치지 않고 활동범위를 외부로 확장해 지역사회의 안전강화에 나선다.
이날 한국마사회는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내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복지시설,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안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소재 소상공인 대상 안전컨설팅 지원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재능기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 안전점검 관리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활성화에 적극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손주희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오랜 기간 지역과 상생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온 한국마사회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기적인 ESG경영 파트너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장유진 안전관리단장은 “한국마사회의 전문적인 안전역량을 통해 ‘지역사회 중대재해발생 Zero’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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