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2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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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지회가 제26회 계룡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계룡시지회가 제26회 계룡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는 10월 25일 계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6회 계룡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김재범 시의회 의장, 이재운 도의원 그리고 관내 유관 기관장 등 내빈과 계룡시지회 김정수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경로당회장,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노인자원봉사단 계룡색소폰앙상블의 색소폰 연주, 하모니카 연주와 실버댄스 등의 식전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김정수 지회장의 기념사와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정수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약 3년 후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될 전망인 바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노인에 대한 위상과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며 “또한 노인들도 도움을 받는 것 보다는 도움을 주는 노인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발병하기 전에는 노인의 날 행사를 지역노인 약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노인운동회를 개최해 마을별, 공동주택별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이끌었으나, 지난 3년간 노인체육대회 등과 같은 행사를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매우 아쉽다”며 “하루 빨리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 경로당 활성화와 더불어 신명나는 노인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축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초청가수의 흥겨운 노래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민요와 난타공연, 그리고 기념품 지급과 푸짐한 경품추첨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흥을 돋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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