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구례군지회(지회장 손병관)는 10월 25일 구례문화예술회관과 노인회관 잔디 광장에서 구례군노인대학 총동문회 총회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유영광 부군수와 이현창 도의원 등 기관 단체장과 구례군지회 손병관 지회장을 비롯해 이종석 노인대학장, 장영재 총동문회장과 총동문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흥겨운 식전행사와 대회사,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는 장영재 회장이 그동안의 경과와 임원 개편 내용 등을 설명하고 의결사항을 통과시켰으며, 체육대회로 투호던지기, 한궁, 걷기 운동 등을 진행했다.
장영재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뵙지 못했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적극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인대학에서 듣고 배운 경험들을 잘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손병관 지회장은 “구례노인대학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명실공히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우리가 노인대학을 더 육성해야겠다는 야심은 노인대학을 나온 여러분들이 바로 지역 지도자 역할을 잘 해주고 계시기 때문이다. 더욱 동문회가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종석 노인대학장은 “구례군노인대학에서는 지역의 지도자를 더 많이 배출하기 위하여 노인대학생 증가와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하여 더 좋은 노인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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