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금융취약계층에 금융사고 예방 교육 실시
신한카드, 금융취약계층에 금융사고 예방 교육 실시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11.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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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사회초년생, 청각장애인 등 계층별 프로그램 마련
신한카드 금융 교육 현장 모습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금융 교육 현장 모습 (사진=신한카드)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신한카드가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고령층, 사회초년생, 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 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디지털이 어려운 고령층, 금융거래 경험이 적은 젊은 세대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 등을 위해 이번 교육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먼저, 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고령층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까지 우리마포복지관을 시작으로, 갈월종합복지관 등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서울 지역 내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연말까지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튜브 컨텐츠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다. 청각장애인의 금융에 대한 원활한 소통을 돕도록 금융 용어 수어 단어장도 제작해 전국의 장애인 복지기관,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한다. 금융 사고 관련 수어 콘텐츠도 게시할 계획이다. 유튜브 콘텐츠와 금융 용어 수어 단어장은 이번 달 중으로 배포하게 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령자 대상 금융 교육 도서를 발간 및 디지털 금융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 · 청소년의 금융 이해를 돕는 ‘아름인 금융교실 · 금융탐험대’와 느린학습자(발달장애인)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아름인 금융프렌드’도 운영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지털이 어려운 고령층, 금융거래 경험이 적은 젊은 세대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에게 이뤄지는 금융 교육은 가장 선제적인 보호 수단”이라며 “금융소비자보호가 당사 경영활동의 제1원칙인만큼 체계적인 보호 활동을 토대로 더욱 견고한 제도 및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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