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기상 데이터 활용 겨울 시즌 상품 집중 편성
롯데홈쇼핑, 기상 데이터 활용 겨울 시즌 상품 집중 편성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1.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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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기온 하락 예상 프리미엄 아우터, 난방가전 등 본격 판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자체 기상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상품 편성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급격한 기온 하락 예상으로 프리미엄 아우터, 난방가전 등 겨울 대비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0월 때 이른 추위에 겨울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급증하자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위를 예상하고 겨울 대비 상품을 선제적으로 편성해 판매했다. 실제 지난 10월 패딩, 점퍼 등 아우터 주문량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9월 디자이너 브랜드 ‘페이우’와 협업해 단독 론칭한 ‘르블랑페이우’의 경우, ‘구스 케이프 다운’이 10월 한달 간 주문수량 1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오는 17일 이탈리아 정통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지오스피릿’의 ‘사거 퍼 구스 헤비다운’을 론칭한다. 연간 주문액 1천억 원의 TV홈쇼핑 대표 자체 패션브랜드 ‘LBL’과 매년 롯데홈쇼핑 히트 상품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라우렐’의 구스다운 등 겨울 아우터 신상품도 이어서 선보일 예정이다. 19일에는 론칭 2개월 만에 누적 주문액 100억 원을 돌파한 ‘베네통골프’의 ‘구스다운 재킷’을 판매하며, 20일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의 패딩재킷과 방한화를 선보인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11월 하순 급격한 기온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패션, 리빙 등 겨울 대비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자체 기상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날씨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인 상품 편성을 통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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