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지회장 김명남)는 11월 7~10일 4일간 지회 4층 강당에서 50여 명의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지회는 약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남용되기 쉬운 약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수시약사회의 도움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윤은숙, 송재환, 손진화, 주민자 약사를 초빙해 ‘약을 제대로 알고 바르게 먹자’는 주제로 교육을 시행해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약물을 의도적으로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하거나, 적절한 용도로 사용하지 못했을 때 건강을 해치고 큰 피해를 준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교육생들은 “약이 ‘잘 쓰면 약이지만 못 쓰면 독이 되는 악’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필요할 때만 적정용량을 최적의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이런 시간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명남 지회장은 “지역사회 관계 기관과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해, 어르신들을 약물 오용과 남용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건강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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