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LS그룹, ‘조직 안정’‧‘성과주의’ 위주 인사 단행
[인사] LS그룹, ‘조직 안정’‧‘성과주의’ 위주 인사 단행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11.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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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형 LS 경영지원본부장 사장 (사진=LS그룹)
안원형 LS 경영지원본부장 사장 (사진=LS그룹)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S그룹이 22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 ‘조직 안정’과 ‘성과주의’를 골자로 한 승진 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LS는 올해 그룹 전반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성과주의에 입각해 사업주도형 CEO인 명노현 LS 사장과 LS MnM을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성장시킬 도석구 LS MnM 사장 등 2명의 전문경영인 CEO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LS는 특히 구본규 LS전선 부사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강한 추진력으로 사업 성과를 창출했으며, 안원형 LS 부사장은 그룹 차원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본부장의 직책을 맡으며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승진자는 구동휘, 김동현(이상 LS일렉트릭), 한상훈(E1) 등 3명, 전무 승진자는 안길영(LS일렉트릭), 김수근(E1), 정경수(GRM) 등 3명이다.

상무 승진자는 홍석창(LS), 장동욱(LS전선), 박우범, 서장철, 어영국, 윤원호(이상 LS일렉트릭), 유성환(LS MnM), 이상민(LS엠트론), 이정철(예스코홀딩스) 등 9명이다.

이와 함께 조주현(LS일렉트릭), 김대호, 김동환, 김성직(이상 LS MnM), 정년기, 고완(이상 LS엠트론), 염주호(가온전선), 허기수(토리컴) 등 8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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