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봉화군지회(지회장 안철환) 부설 노인대학(학장 이기락)은 11월 2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철환 지회장과 이기락 노인대학장, 김상희 군의회 의장,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수료생 31명을 대표해 학생 중 최고령자인 김순호(만 88세)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기락 학장은 식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만학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격려한다.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인대학을 찾은 김상희 군의회 의장은 "배움은 끝이 없어 죽을 때 까지 배워도 모자라다“며 배움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안철환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스스로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배워야 한다”며 “배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배움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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