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씨 등 출연 노래와 공연 흥겨운 시간
부산시가 후원하고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와 부산롯데호텔이 주최하는 '제11회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가 6월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롯데호텔 3층 롯데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각 구군 65세 이상 홀로 되신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탤런트 강부자씨가 특별출연, 격려 인사와 함께 가요를 불러 흥을 북돋웠고, 부산가수협회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사했다.
또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토미의 연주와 시립예술단 공연을 비롯해 전국문화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한 살풀이 공연과 전국문화경연대회 금상 수상작인 영남 민요가 펼쳐져 어르신들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매년 수의를 기증한 (주)보성삼베는 수의 100벌을 전달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걱정하고 위로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서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같은 노인복지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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