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2년 연속 선정
바디프랜드,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2년 연속 선정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1.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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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팬텀 로보’.
바디프랜드 '팬텀 로보’.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종주국인 일본의 파나소닉, 후지의료기 등 유수의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창립 10년만인 2017년 세계 1위를 차지한 이후 5년째 세계 시장의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헬스케어 안마의자 글로벌 1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2022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 세계시장 규모 연간 5천만 달러 이상 등 구체적인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선정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안마의자 기업 최초로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은 약 66억불(약 8조원)로 추산된다. 바디프랜드는 2015년 안마의자 수출을 시작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눈을 돌려 현재 미국, 유럽(이탈리아, 프랑스), 베트남,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국에 진출해 있다.

최근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미국 서부인 LA에 5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애틀랜타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미국 지역 내 권역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통해 안마의자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대한민국 헬스케어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내 안마의자 시장을 견인하며 성장해온 저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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