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애경산업이 저소득 가정, 미혼모 가정 등 지역 사회 이웃에게 김장김치로 올해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애경산업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지난 7일 AK플라자 광명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 김치 8.3t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번째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애경산업 임직원과 인트리, 어울마루, 통일미래연대 등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물가상승까지 겹쳐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에 우리 사회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동행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월 17일 애경산업 청양공장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애경산업 청양공장 임직원, 정산면사무소, 적십자부녀회 등 지역 5개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김장김치 900포기를 담가 정산면 내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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