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 회장, 어업인과 소통 강화…현장 방문
임준택 수협 회장, 어업인과 소통 강화…현장 방문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12.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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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부산 등 어업인 만나 내년 수협 지원계획 설명 공유
사진=수협중앙회.
사진=수협중앙회.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어업인과 직접 만나 내년 수협의 사업계획 완수 의지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통한 현안 해결을 위해 수산현장을 방문했다. 14일 임 회장은 전북 군산시수협에서 관내 어업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최일선 어업 현장을 지키고 있는 어업인을 격려했다.

이날 임 회장은 “공적자금 상환을 계기로 수협의 자율경영과 정체성을 회복해 수협 본연의 목적인 어촌과 어업인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협은 내년 수협재단을 통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수요가 높은 장학/의료 등 복지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어업인들은 임 회장에게 ▲군 급식 체계개편에 대비한 수산물 소비 축소 대응 ▲어업인 후계자 양성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강화 ▲비어업인들의 수산자원 남획 방지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등을 건의했다.

임 회장은 이어 오는 15일 부산 송도에서 중앙회 이사진과 현장이사회를 열고 내년 경영구상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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