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
한국마사회,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2.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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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배출량 대비 순감축률 48.7% 기록
사진=한국마사회.
사진=한국마사회.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3일 환경부주최, 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선정,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부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성과보고 및 교육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2021년 우수 성과를 보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총 3개 분야 15개 기관에 대해 환경부장관 훈격으로 기관 상장 및 상금, 개인 업무유공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중 한국마사회는 3개 분야 중 ‘기준배출량 규모별 순감축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인 중점 과제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그간 전문기관 컨설팅 시행, 직원 교육 실시, 에너지 지킴이/에너지 담당자 운영 등 전사 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이를 토대로 신재생 에너지 도입, 친환경/고효율 설비 전환 등 시설 개선 노력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한국마사회는 2021년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 대비 순감축률 48.7%를 기록하며 기준 배출량 2만톤 이상 기관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환경부장관상 수상에 대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거둔 성과라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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