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쿠팡이츠서비스, 헬멧∙안전 보호구 세트 지원
고용노동부-쿠팡이츠서비스, 헬멧∙안전 보호구 세트 지원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12.20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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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서비스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파트너 2,000여명에게 헬멧과 안전 보호구를 지원한다. (사진=쿠팡)
쿠팡이츠서비스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파트너 2,000여명에게 헬멧과 안전 보호구를 지원한다. (사진=쿠팡)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쿠팡이츠서비스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헬멧과 안전 보호구를 지원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배달파트너 2,000여명에게 안전과 직결되는 헬멧과 안전 보호구 세트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경찰청에서 발표한 사망사고 통계 자료를 보면 머리/얼굴 상해로 인한 사망자는 총 1,357건으로 전체 사망사고의 44%를 차지할 만큼 보호구 착용은 안전과 직결된다. 이는 기상 상황에 따라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에 대비해 배달파트너의 팔과 다리의 부상을 막을 수 있는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도 지원 품목에 포함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고용노동부도 배달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율을 낮출 수 있는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헬멧과 보호구 지원에 공감하고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안전보호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안전보호구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배달 어플리케이션과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작년 대비 올 한해 안전 부문 예산을 2배 이상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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