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본격화…에스에스차저 인수
SK네트웍스,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본격화…에스에스차저 인수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1.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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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스차저 서리풀 EV급속충전스테이션 (사진=SK네트웍스)
에스에스차저 서리풀 EV급속충전스테이션 (사진=SK네트웍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SK네트웍스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투자를 본격 강화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말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 에스에스차저에 대한 인수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SK렌터카와 함께 에스에스차저까지 자회사로 보유하게 됨으로써 전기차 연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의 경우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단지를 구축 중이다. 이번에 인수한 에스에스차저는 현재 1,650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는 곳이다. 특히 공공기관과 자동차 제조사, 대형마트 및 법인택시 등 다수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도권에 우수한 충전입지를 확보했으며, 업계 처음으로 구독형 멤버십 '럭키패스'를 출시한 바 있다.

조형기 SK네트웍스 대표는 “파트너사들의 전문역량을 살린 협력 경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주도해 에스에스차저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과 연관된 새로운 기회 모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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