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전실버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제2회 대전실버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 정재수 기자
  • 승인 2009.06.18 10:45
  • 호수 1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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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서 70여 업체 참가
▲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6월 12일 열린 제2회 대전실버박람회 개막식에서 참가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2회 대전실버박람회가 6월 12일~1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실버주택, 복지시설, 의료기기, 재가서비스, 금융, 관광, 레저, 건강, 정보·IT기기 분야 등 7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일본에서도 3개 업체가 참여해 일본 노인복지용품 및 의료용품, 실버제조용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한민국 고령친화용품에 대한 현주소와 미래성장 전략을 점검해보는 복지용구산업 선진화 정책포럼과 건양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의료진이 참가해 혈압 등 무료검진, 틀니·임플란트 등 치과 검진행사도 마련됐다.

▲ 대전실버박람회에 마련된 서울문예대 실버요양산업학과 부스에서 참석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실버박람회에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실버요양산업학과가 고령친화기업이 아닌 학계에서는 처음으로 참가, '고령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문예대 조경훈 실버요양산업학과 교수는 “실버요양산업학과는 노인요양산업의 주역으로 경쟁력 있는 인력을 양성, 고령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 에도 전국실버경연대회, 실버음악회, 실버마술쇼, 한국무용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전실버박람회 관계자는 “과학과 첨단의료산업, 교통의 중심지인 대전에서 개최되는 실버박람회는 노년층 및 예비고령자에게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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