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몽골 희토류 광물사업 몬니스 그룹과 자원개발-채굴 협약 체결
KT, 몽골 희토류 광물사업 몬니스 그룹과 자원개발-채굴 협약 체결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2.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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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오른쪽)과 몽골 몬니스 그룹 출룬바토르 바즈(Chuluunbaatar Baz) 회장(왼쪽)이 희토류 광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오른쪽)과 몽골 몬니스 그룹 출룬바토르 바즈(Chuluunbaatar Baz) 회장(왼쪽)이 희토류 광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지난해부터 몽골의 국가개발 전략인 신부흥정책(New Recovery Policy)에 발맞춰 몽골의 다양한 산업분야의 디지털화를 위해 협력해온 KT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몬니스(Monnis) 그룹과 희토류 광물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몬니스 본사에서 진행된 희토류 광물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에 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과 몽골 몬니스 그룹 출룬바토르 바즈(Chuluunbaatar Baz) 회장이 참석했다.

몬니스 그룹은 지난 1998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자동차, 광산, 중장비, 토목, 항공, 무역 등 6개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연 평균 매출 5천억원 규모의 기업이다. 특히 몽골 내 희토류 채굴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광물 자원개발 및 채굴 분야 핵심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몽골 몬니스 그룹이 갖고 있는 광물 자원개발 및 채굴 관련 라이선스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지난 몽골 광산중공업부와 맺은 희토류 등 몽골 광물자원 국내 공급을 위한 MOU 체결(1.26일)에 이어 국내 희토류 공급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은 “그동안 몽골자원 수급을 위한 외교부 등 우리 정부의 노력과 양국의 우호적인 외교관계로 인해 몬니스 그룹과의 MOU 등 자원 공급을 위한 후속 업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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