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2개 시군 선수·임원 등 2000여명 참석
충북지역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스포츠 실력을 겨루는 ‘제4회 충청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6월 19일 단양문화체육센터 등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생활체육협의회와 충북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고 도내 12개 시·군에서 선수 및 임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궁도, 정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볼링, 생활체조, 윷놀이 등 총 10개 종목 경기가 전용경기장에서 오후 5시까지 열전을 벌였다.
경기방식은 시·군별 동호인클럽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각 종목별 3위까지는 입상메달과 부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대회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오는 9월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2009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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