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지방 사업장 찾아 현장 소통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지방 사업장 찾아 현장 소통 강화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2.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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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삼성디스플레이 방문 사업 전략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OLED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OLED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지방 사업장을 연이어 찾으며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이 회장은 지난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이날 직접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살펴본 뒤 주요경영진들과 △IT 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또 이재용 회장은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우자”며 ‘미래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최근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잇따라 찾아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넓혀 나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취임 첫 행보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찾은 데 이어 △11월에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12월에는 아부다비에 있는 삼성물산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과 베트남 스마트폰/디스플레이 생산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지난 2월 초에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을 찾아 교통사고 보상 업무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직원들과 소통 시간을 진행했으며,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대전캠퍼스를 깜짝 방문해 교육 중인 청년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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