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KT지원 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KT지원 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2.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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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합회가 스마트경로당의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회의를 진행했다.
스마트경로당의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회장 이건실)는 2월 9일 춘천시지회 우미린A경로당(회장 박명희·76)를 찾아 스마트경로당의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우미린A경로당은 KT의 시범사업으로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1월 6일 스마트경로당 설치를 마쳤다.

이 경로당에는 다양한 스마트기기로 심박측정 키오스크, 헬스케어 키오스크(경도인지장애, 혈당, 혈압, 인바디 체성분검사, 스트레스 지수 심리 검사 기능), 항균 조명, 게임시스템(리얼큐브), 교육용 키오스크, 스마트팜 기기 등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체적으로 스마트기기를 운용 및 활용할 수 없기에 기기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자 이날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날 회의에는 우미린A경로당에서 회장, 부회장, 총무가 참석하고, 후평3동 복지민원팀장, KT 담당팀장, 키오스크 등 기기설치 담당부장, 아파트관리소장이 참석했으며, 춘천시지회 경로부장, 강원연합회에서 경로지원센터장, 실장과 기기 및 프로그램 사용을 익히고 관리할 춘천시 소속의 지혜의숲 마을돌봄사업단 등 15명이 참석해 스마트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의 활동가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기기 운용을 도와 건강한 경로당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관계자들의 기술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이건실 연합회장은 “스마트시대에 발맞춰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복지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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