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패션 단독 브랜드 봄 신상품 ‘소재 고급화’
롯데홈쇼핑, 패션 단독 브랜드 봄 신상품 ‘소재 고급화’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2.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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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복-오피스룩 수요 급증…신상 60여종 순차적 선봬
롯데홈쇼핑이 지난 13일부터 패션 단독 브랜드의 봄/여름(S/S)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인 결과, 외출복과 오피스룩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13일부터 패션 단독 브랜드의 봄/여름(S/S)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인 결과, 외출복과 오피스룩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13일부터 패션 단독 브랜드의 봄/여름(S/S)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인 결과, 외출복과 오피스룩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올해 S/S 패션 방향성을 ▲소재 고급화 ▲다양한 활용성 ▲트렌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설정하고, 1년 간의 기획 기간을 거쳐 패션 신상품 60여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실제 대표 쇼핑 행사인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통해 단독 브랜드 신상품을 론칭한 결과, 셋업 수트 주문건수(23년 2월13~19일)는 전년 행사(22년 2월14~20일)와 비교해 70%, 가디건, 원피스 등 외출복은 3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행사 첫 날인 지난 13일 ‘조르쥬 레쉬’의 재킷, 니트 등 봄 신상품을 선보여 약 2만5천 세트가 판매됐다. 지난해 히트상품 등 고객들의 높은 선호도와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는 14일 개성 있는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1만5천 건 이상의 주문건수를 기록했다. ‘핑크’ 컬러를 앞세운 셋업 수트, 핀턱 원피스 등이 3040세대 여성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자체 기획 브랜드 ‘LBL’도 19일 트렌치 코트, 가디건 등을 선보여 1만2천 세트 이상 판매됐다. 생방송에서 1,400명 이상 동시 주문자가 몰리며 15억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오는 28일까지 간절기 활용도가 높은 코트, 재킷 등 외출복부터 원피스, 팬츠까지 패션 신상품을 계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올해 S/S시즌은 화사한 컬러와 패턴을 중심으로 출근과 외출에 적합한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패션 단독 브랜드를 중심으로 간절기 활용도가 높은 신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내달 중 신규 브랜드도 론칭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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